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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격에 맛도 온정도 일품”금요일에 만나는 착한가게<114> 제주시 노형동 큰집막창 제주1호점
김경필 기자
입력 2013-01-17 (목) 18:23:58 | 승인 2013-01-18 (금) 09:10:52 | 최종수정 2013-01-18 (목) 09:08:37
   
 
  ▲ 제주시 노형동 큰집막창 제주1호점 박인창 대표와 아내 강희현씨는 가게가 자리를 잡기도 전에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경필 기자  
 

“개업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삶을 살고 싶었어요. 가게가 자리를 잡게 되면 이웃을 향한 온정도 키워나갈 생각입니다”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큰집막창 제주1호점.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한 곳이다.

이곳은 막창과 생고기 전문점으로 지난해 10월 개업했다. 메뉴로는 생막창과 훈제양념막창 및 곱창, 소막창 등이 있으며, 제주산 돼지고기를 이용한 참갈비와 벌집삼겹살, 통삼겹살, 목살, 등갈비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이곳에 있는 메뉴는 초벌구이를 해서 나온다. 손님들이 장시간 고기를 구워야 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다른 음식점과 달리 참나무 장작을 이용해 초벌구이를 하는 만큼 맛도 일품이다.

뿐만 아니라 고기의 품질이나 위생관리도 철저하다.

매월 1회 식약청 지정 연구소에서 가게의 위생 상태는 물론 고기의 품질 등을 검사하고 있다.

반면 서비스나 투자 등에 비해 가격은 다른 음식점보다 저렴하다.

손님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싶다는 것이 큰집막창 제주1호점 박인창 대표(45)의 마음이다.

박 대표의 아내 강희현씨(43)도 남편과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

이런 따뜻한 마음과 음식 맛이 최근 알려지면서 단골손님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개업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벌써 입소문을 타고 있다.

박 대표는 막창 전문점을 열기 위해 1년간 준비했다고 한다. 전국에서 손꼽히는 막창 전문점이라면 모르는 곳이 없을 정도다.

이런 이유 때문에 박 대표는 맛에 대해서만큼은 누구보다도 자신이 있다.

박 대표는 음식점을 개업하면서 착한가게 캠페인에도 동참했다. 가게가 자리를 잡으려면 시간이 좀 더 필요하지만 나눔에는 주저함이 없었다.

가게만 잘된다면 더 많은 이웃을 돕고 싶다는 그다.

박 대표는 “아직 음식점을 개업하지 얼마 되지 않아 걱정도 되긴 하지만 손님들에게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는 만큼 잘될 거라 믿고 있다”며 “가게가 잘된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이웃을 위해 봉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많은 돈을 벌지는 못하더라도 손님들에게 저렴하면서 맛있는 음식점으로 기억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욕심 없이 성실하게 일을 하다보면 좋은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 믿고 있다”고 말했다. 착한가게 캠페인 참여 문의 755-9810.

 

김경필 기자  kkp20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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