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훈 이사장 「제주담론」 펴내
책은 제주 현실에 대한 다채롭고도 속 깊은 이야기, '통섭과 횡단의 지(知)적 언설'로 표현된다.
박 이사장이 '제주'에 대해 느끼고 제안하는 바를 학연·지연·혈연 등을 떠나 기탄없이 풀어낸 이야기들로,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과 생활환경 개선에 대해 현실의 문제를 지적하는가 하면 4·3으로 대변되는 제주의 근현대사와 정치현실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바람직한 개선방향이 제시됐다.
출판기념회는 18일 오후 7시 구 제주대병원 정문 앞 자양삼계탕 2층에 위치한 각 북카페에서 열린다. 고혜아 기자.
고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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