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연간 최대 1억원 창업보조금 지원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근복)는 청년층의 기술창업 지원을 위해 24일부터 2013년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자 신청·접수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고용 및 부가가치 창출이 높은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업 분야 기술집약형 창업아이템으로 사업화에 나서는 청년창업자(만 39세 이하)를 선발,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사관학교와 같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젊고 혁신적인 청년창업CEO로 양성하는 창업사업화 지원프로그램이다.
 
서류․면접․심층심사 등 3단계 평가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된 청년창업자에게는 1년간 최대 1억원의 창업 보조금과 창업 준비공간, 창업 교육‧코칭, 기술 및 마케팅 지원, 사업화를 위한 정책융자금 등이 연계 지원된다.
 
특히 올해에는 청년창업자 선발규모를 300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지방 청년창업사관학교의 개별 사무공간 등 지원인프라를 확대 설치하는 등 지방소재 청년창업자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수준별 맞춤 교육과 더불어 창업단계별 특화교육을 실시하고 실무‧전문성 중심의 특화코칭 프로그램 운영, 입교자와 졸업자 간의 온‧오프라인 네트워크 구축 및 사후관리를 통한 연계지원을 강화하는 등의 운영 프로세스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2013년 신청·접수는 인터넷 창업넷(www.changupnet.go.kr)을 통해 1·2차로 구분해 접수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인력개발처 및 지역별 청년창업사관학교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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