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제주상의서 사업설명회 개최
작년보다 15% 늘린 13억여원 투입

제주특별자치도와 특허청이 지원하고 제주지식재산센터가 추진하는 ‘2013년 제주지식재산센터 사업 설명회’가 23일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서 제주도와 특허청은 제주지식재산센터를 통해 지난해보다 15% 늘어난 13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제주지역의 지식재산권 창출과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설명회에서는 지식재산 권리 확보와 창출을 위한 특허지원, 컨설팅 지원,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브랜드 개발 사업, 기업제품의 판매촉진을 위한 디자인 개발 사업,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 출원 비용 및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등 다양한 지원사업이 소개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IP(지식재산)스타기업에 4억5000만원 규모의 별도 예산을 투입해 성장 가능성이 있는 지역 IP(지식재산)스타기업을 선정한 후 연차별 특허, 브랜드, 디자인 종합지원을 통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의 통합신청은 21일부터 제주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jeju)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있다. 문의=제주지식재산센터(759-2555, 755-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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