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보건복지여성국·제주시 주민생활지원국 동참

▲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여성국은 25일 한라산연구소 회의실에서 제민일보의 연중 캠페인‘WeLove(We♥)’프로젝트에 동참하는 등 칭찬 결의대회를 가졌다.
제민일보가 연중 추진하는 칭찬 캠페인 'WeLove(We♥)'프로젝트 동참이 줄을 잇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여성국(국장 강승수) 소속 직원들은 5일 한라산연구소 회의실에서 '칭찬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칭찬 문화 확산을 통해 도민 대통합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자문 교수, 사회복지 일선 전문가, 보건의료 관계자 등 30여명도 참석해, 칭찬 캠페인 동참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이날 "내 자신부터 남을 비방하지 않고 칭찬하겠다"며 "가정과 사회에 칭찬하는 문화가 확산도록 노력하고 칭찬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자정노력과 청렴을 생활화한다"고 결의했다.
 
도 보건복지여성국은 유관기관은 물론 민간단체에서도 칭찬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한편 칭찬·배려 문화 확산을 통해 '따뜻한 복지, 일하는 복지, 건강한 복지' 정책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허영지 도청소년육성담당은 "칭찬캠페인은 최근 각종 갈등으로 인해 추락한 제주사회의 신뢰도를 회복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칭찬문화 확산으로 지역사회에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 제주시 주민생활지원국은 25일 벤처마루에서 칭찬문화 확산 결의대회를 갖고 제민일보가 추진하는 ‘WeLove(We♥)’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제주시 주민생활지원국(국장 한재신)도 이날 오후 벤처마루에서 칭찬문화 확산 결의대회를 갖고, 'WeLove(We♥)'프로젝트에 동참했다. 
 
특히 이날 결의대회에는 제주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제주종합사회복지관 등 59개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관계자들도 참여해 칭찬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설 것을 선언했다. 
 
주민생활지원국 소속 직원들은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통해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해나가기로 했다. 
 
또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행복한 어린이집 운영 등 주요사업도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위생관리과 강경임 주무관은 "칭찬하는 문화가 확산된다면 제주시가 자연스럽게 아름답고 활기찬 행복도시로 바뀌게 될 것"이라며 "남을 칭찬하는데 인색한 제주사회의 변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재신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올해 유관기관과 복지·위생시책을 공유하며 지역복지를 한층 발전시켜나갈 것"이라며 "긍정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지역현안들을 풀어나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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