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한 새일여성인턴제가 본격 실시된다.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강수영)는 다시 일하고 싶은 여성들에게 직업상담, 취업준비프로그램, 직업교육, 취업알선, 동행면접, 새일여성인턴제, 사후관리지원서비스 등 구직상담에서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취업지원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one-stop' 으로 지원하는 등 2013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에 센터는 2013년도 새일여성인턴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여성구직자를 모집 운영한다.  해당 기업은 4대보험에 가입하고 근로자가 5인 이상인 사업자이어야 하고 인턴참여 여성은 제주새일센터 구직등록 미취업 여성이면 가능하다. 인턴참여 기간동안 6개월 이내 기업과 인턴자에게 월 60만원 한도내에서 최대 300만원이 지원되며 자세한 문의 및 신청은 제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753-8090·상록회관 4층)로 하면 된다.

한편 새일여성인턴제는 상당기간 경력이 단절됐던 여성에게 직장체험과 직무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여성고용편견을 해소하고 여성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업과  여성구직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대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