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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감귤 해거리 현상 ‘뚜렷’생산량에 따라 소득도 반비례
철저한 품질관리시 극복 가능
김영헌 기자
입력 2013-02-03 (일) 16:42:56 | 승인 2013-02-03 (일) 17:58:22

해거리 현상을 반복하는 노지온주의 생산량에 따라 소득도 반비례하는 등 농가소득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감귤농가가 적정생산 노력과 적극적인 품질관리에 나설 경우 해거리 현상에 따른 소득 감소를 극복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 2003년부터 2011년까지 감귤 생산량과 소득을 비교한 결과 감귤 생산량에 따라 농가소득도 크게 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도별 감귤 생산량을 보면 2003년 63만2000t, 2004년 58만4000t, 2005년 63만8000t, 2006년 62만t, 2007년 77만8000t, 2008년 63만6000t, 2009년 75만3000t, 2010년 61만5000t, 2011년 68만1000t 등이다.

해거리 현상이 있었던 2007년, 2009년, 2011년 생산량은 전년보다 각각 19%, 26%, 11% 증가했다. 반면 해거리 다음해인 2006년, 2008년, 2010년은 각각 5%, 23%, 18% 증가하는 등 노지온주는 다른 과일에 비해 뚜렷한 해거리 현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지온주 생산량과 가격, 조수입을 비교 분석한 결과 생산량은 가격과 조수입 결정에 가장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소득은 노지온주의 생산량이 많았던 2007년·2009년은 10a당 소득이 각각 62만600원·159만6000원에 머문 반면 생산량이 적었던 2006년·2008년·2010년은 218만·187만원·214만원으로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2011년산인 경우 해거리 현상으로 당초 생산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1/2간벌, 감귤원 휴식년제 등을 확대 실시하는 등 적정생산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출하초기부터 철저한 품질관리와 출하조절에 나선 결과 10a당 소득이 227만9000원으로 2010년보다 오히려 높았다.

결국 2011년 경우처럼 생산량이 높아지더라도 적정생산을 위한 다양한 조치와 적극적인 품질관리에 나설 경우 해거리 현상도 극복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김영헌 기자  cogito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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