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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감귤 탐도 3호 개발 농가 보급농촌진흥청 감귤시험장 3번째 고유 품종
당도 14브릭스 이상·산함양도 1% 이하
강승남 기자
입력 2013-02-06 (수) 10:09:41 | 승인 2013-02-06 (수) 10:15:48 | 최종수정 2013-02-06 (수) 18:31:28
   
 
  ▲ 탐도 3호  
 

당도 14브릭스 이상의 고품질 감귤이 개발, 농가에 보급된다.

농촌진흥청 감귤시험장은 무가온 시설재배가 가능한 고품질의 감귤 ‘탐도3호’를 개발해 품종보호출원을 거쳐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탐도3호'는 재배방법에 따라 1월 중순부터 수확이 가능하며, 2월 중순의 당도가 14브릭스, 산함양도가 1% 이하로, 설 명절 선물용으로 적합하다고 농진청을 설명했다.

'탐도3호'는 농촌진흥청이 2009년 개발한 '탐도1호', 2011년 개발한 '탐나는 봉'에 이어 세번째로 개발한 우리 고유의 품종이다.

현재 제주 농가들이 주로 재배하고 있는 만감류 중 한라봉이나 천혜향은 모두 당도가 14브릭스가 되지만 한라봉은 재배농가 전체의 30%만이 이 당도를 맞추고 있고, 천혜향은 나무의 가시가 많아 재배가 다소 어려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탐도 3호  
 

이에 반해 '탐도3호'는 품질도 좋지만 모양이 둥글납작해 취급이 쉽고, 과일은 씨가 없고 과즙이 흘러내리지 않는데다, 껍질 두께가 얇아서 벗김도 수월하다.

또 나무 세력이 좋고 꽃 달림도 좋아서 재배가 쉽지만, 풍산성이어서 자칫 해거리가 발생할 수 있고, 가을철 관수량이 많으면 당도가 낮아질 수 있다.

감귤시험장은 늦어도 2015년이면 농가에 보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감귤시험장 박재호 박사는 "지금까지는 감귤을 비롯한 과수에서 신품종이 개발되면 농가에 보급되는데 장시간이 소요돼 농가가 원하는 시기에 묘목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지만, 통상실시를 통해 묘목양성이 이뤄지면 농가에 빨리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강승남 기자  stipoo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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