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서울대학교는 오는 18∼22일 서귀포시평생학습관에서 제10기 미래인재학교와 음악회를 운영·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래인재학교에서는 서울대 교수와 멘토학생단 20여명으로 구성된 교사진이 서귀포시 지역 7개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117명을 대상으로 조별활동, 전공강의체험, 공부법,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을 가르친다.

미래인재학교는 서울대학교 입학본부에서 교육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 의욕을 향상시키고 진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19일에는 김정문화회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TIMF 앙상블 음악회도 열린다.

TIMF 앙상블은 통영국제음악제의 홍보대사 역할을 담당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전문연주단체의 설립이라는 목표로 2001년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우수한 연주자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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