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협회 도협의회 본보 We♥ 동참
소외계층 대상 사진교육 등 재능기부도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가 제민일보에서 연중 추진하는 칭찬캠페인 'WeLove(We♥)'프로젝트 동참을 선언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도협의회 홍순병 회장을 비롯한 회원 70명은 13일 하니관광호텔에서 회 칭찬캠페인 동참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회원들은 회원들은 "언제 어디서나 서로를 배려하고 칭찬함은 물론 내 자신부터 남을 비방하지 않고 않겠다"며 "작은 것부터 실천, 칭찬과 배려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앞으로 '사진'을 매개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진교육과 전시회 개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가족사진 등을 무료로 촬영해주면서 추억을 선물하고 사랑을 나눌 예정이다.

이처럼 한국사진작가협회 도협의회가 'WeLove(We♥)'프로젝트에 참여함에 따라 도내 문화예술 관련 단체의 동참도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홍순병 회장은 "제주사회가 갈등, 대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칭찬문화가 확산, 행복하게 웃는 이웃들의 얼굴을 앵글에 담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사진작가협회 도협의회 신임회장에 홍순병씨가, 부협의회장에는 안수영·강익찬씨, 사무국장에 양성룡씨가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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