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국 아라초 교장 , 교육학 서적 2권 펴내

한성국 아라초등학교 교장이 평생 교직생활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2권의 교육학 서적으로 풀어냈다.

「한성국의 교육스토리」 로 부제를 달고 1권은 「교육의 인간학적 음미와 재발견」, 2권은 「교육을 위한 사색」으로 책의 제목을 달았다.

1권 「교육의 인간학적 음미와 재발견」은 평소 저자가 관심을 가졌던 교육에 대한 주된 관심사항을 중심으로 교육의 목적을 '인간'에 두고 지금까지 인간학적 교육을 지향하며 토론했던 내용들을 자료로 묶었다. 저자는 또 구한말 제주로 유배와서 「귤원시회」를 통해 교학활동을 전개했던 김윤식의 활동을 정리함으로써 지방교육사로서 제주의 유배 교육 연구에도 좋은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2권 「교육을 위한 사색」은 저자의 40여년 교직생활을 통해 교육행정가로서 써냈던 각종 식사와 기고, 칼럼, 세미나 토론, 강연 원고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시인으로 활발한 창작활동을 시작하며 감성교육의 중요성을 새삼 느낀 저자는 교육단상과 문학감상노트, 자작시 등을 함께 실으며 감성교육의 의지도 보였다. 선영·비매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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