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49억원 전년 대비 8.3% 늘어

제주사랑상품권 판매액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통시장 제주사랑 상품권 판매액은 전년 137억6000만원보다 8.3% 증가한 149억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제주사랑상품권 판매액은 2006년 6억원, 2007년 22억원, 2008년 77억원, 2009년 139억원, 2010년 123억원, 2011년 137억원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이에 대해 도는 제주사랑 상품권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공공기관뿐 아니라 동호회, 단체의 체육대회 등에서 경품권 이용증가, 민간에서 경조사시 답례품 등 개인 구매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도는 제주사랑상품권을 전통시장 향토상품 대표 브랜드로 정착시키기 위해 젊은 층과 올레 이용자 등 관광객을 겨냥한 특성화 시장을 육성하고, SNS 등 온라인 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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