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제에 사용할 등을 만들고 있는 제주중앙고 고영준 학생(왼쪽)과 제주고 고동건 학생(오른쪽)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호주 현지에서 취업한 제주 특성화고 학생들이 시드니 한인타운 설날축제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번 시드니 한인타운 설날축제에서 제주고 박제혁·고동건, 제주중앙고 고영준, 함덕고 양소희 학생 등 4명은 세계인들과 함께 우리의 문화를 나누기 위해 자원봉사에 스스로 나섰다.
 
제주고 고동건 학생은 "이번 설날축제는 호주에 와서 처음으로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며 한국문화를 홍보하는 기쁘고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축제에 참가해 다른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교류하며 봉사할 수 있어 몇배로 더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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