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새벽시간대 사람이 없는 편의점과 식당을 골라 금품과 돼지고기 등을 훔친 혐의로 고등학생 8명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월4일 밤 12시께 대정읍내 모 식당에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냉장고에 보관 중이던 돼지고기를 구워 먹는 등 비슷한 수범으로 편의점, 치킨집, 서점 등을 대상으로 15회에 걸쳐 300만원 상당의 금품 등을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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