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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이야기, 지금이다"25일 간드락 소극장서 오 멸 감독 기자간담회
개봉 앞두고 관심 당부
고혜아 기자
입력 2013-02-26 (화) 09:10:41 | 승인 2013-02-26 (화) 09:17:23 | 최종수정 2013-02-26 (화) 09:13:52
   
 
  ▲ 오멸 감독은 25일 간드락 소극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영화에 대한 도민 관심을 당부했다.  
 

"영화 '지슬'을 통해 4·3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기다.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

영화 공식 개봉을 4일 앞둔 25일, 오 멸 감독은 간드락 소극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오 감독은 "'지슬'의 제주 개봉에 있어 지역 사회가 어떻게 바라봐줄지 모르겠다"며 "대신 영화를 통해 4·3에 대한 관심이 커진 지금이 발언할 수 있는 기회다. 놓쳐서는 안된다"고 4·3을 토론의 장으로 끌어올리는 촉발제가 되길 기원했다.

또한 4·3을 올바르게 재인식하기에는 '지슬'만으로는 역부족으로, 도민들의 꾸준한 관심이 필요함을 재차 강조했다.

'지슬'은 제주 섬 안에서만 '3만 관객' 동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오 감독은 "CGV에서 상영하는 3주간 1만명, 영화문화예술센터로 옮겨 상영하는 기간까지 두달간 '3만 관객'을 채우고 싶다"며 "제주4·3 희생자가 공식적으로 3만명으로 집계된 만큼 한 명 한 명의 원혼을 달래고 싶다"고 이유를 밝혔다.

또한 "3만명 이상이 본다면 이는 곧 사회적 사건이며 정치적 사건으로까지 연결시킬 수 있다"며 "도민들이 영화를 보는 것만으로도 4·3에 대한 '발언'을 하는것이라고 믿는다"고 지역 사회 내부로부터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지슬'은 오는 3월1일 제주CGV에서 공식 개봉 한 뒤 22일부터 전국 개봉에 들어간다. 고혜아 기자.

 

고혜아 기자  kha49@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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