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클럽이 제6회 제주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에서 1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2부 종합우승은 신산클럽에 돌아갔다.

 제주클럽은 제주시체육회 주최·생활체육제주시배드민턴연합회(회장 허두헌) 주관으로 12일 한라체육관과 도체육회관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종합점수 919점을 획득,826점을 얻은 한라클럽을 제치고 종합우승을 안았다.

 3위는 507점을 획득한 삼다클럽에 돌아갔다.

 제주클럽은 남자복식 30대부 A급 결승에서 이창래·김보규조가 송영철·이용환조(한라)를 꺾고 1위에 오르는 등 남자복식 16개 부별 경기 중 8개 부 우승을 휩쓸었고 여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도 각 6개·4개 부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2부 경기에서는 660점을 얻은 신산클럽에 이어 화북클럽(560점)과 2000클럽(500점)이 각 2·3위에 올랐다.

 ◆종합성적
 △1부=①제주클럽(919점) ②한라클럽(826점) ③삼다클럽(507점) △2부=①신산클럽(660점) ②화북클럽(560점) ③2000클럽(500점)<홍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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