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육회 등 유관기관 기획단 구성
참가신청 3월29일 마감

오는 4월26일 개막하는 제47회 도민체전 준비가 본격화됐다.

도민체전을 공동 주최하고 있는 제주도체육회를 비롯한 제주도생활체육회, 제주도장애인체육회는 도민체전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무 업무 추진을 위한 체전 준비기획단을 구성, 26일 저녁 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체전 개최 준비에 들어갔다.

체전 준비기획단은 도체육회 김정준 사무처장을 단장으로 강정택 도스포츠산업과 스포츠 지원담당을 부단장, 기획·행정팀, 경기운영팀, 식전운영팀, 대회지원팀 등 모두 4개 팀 33명의 인원으로 구성됐다.

 올해 개최되는 도민체전은 개·폐회식 전후 도민 참여 경기 운영 및 관중 참여 유도를 통해 도민 화합과 전진을 다짐하는 도민체육대회로 운영하고 일반부 단체 구기 종목을 전국체전 예선대회로 운영한다. 또  선발팀 운영 체계 정비와 대회 참가 유도로 2014 전국체전 대비 대표 선수를 선발하고 육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체전준비기획단은 오는 3월 중으로 개최 계획(안), 포스터, 엠블럼, 대회 구호 및  표어 등을 확정하고 참가신청은 3월 29일 오후3시에 마감한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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