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close

제민일보

사이드바 열기
HOME 사회/복지 장애인/복지
사회복지시설 절반 화재 무방비제주시 지역 77곳 중 소방설비 설치 39곳뿐
김경필 기자
입력 2013-02-28 (목) 15:55:11 | 승인 2013-02-28 (목) 16:01:22 | 최종수정 2013-02-28 (목) 16:00:30

제주시 지역 사회복지시설이 소방설비 미비 등으로 화재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스프링클러와 자동화재 탐지기 등 의무 소방설비를 갖춘 사회복지시설이 절반에도 이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28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1년 8월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 지난해 2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개정된 법률은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시설 등 노유자시설에 대한 소방설비 기준을 대폭 강화, 간이스프링클러, 자동화재탐지설비, 자동화재속보설비 등을 의무화했다.

다만 기존에 지어진 노유자시설에 대해서는 오는 2014년 2월4일까지 의무 소방설비를 갖추도록 유예기간을 뒀다.

그런데 노유자시설 소방설비 의무화가 시행된 지 1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소방설비가 허술한 복지시설이 적잖은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시가 조사한 사회복지시설 의무 소방설비 설치 현황에 따르면 지난 1월말 현재 제주시 지역 노인복지시설은 양로시설과 요양시설, 주간보호시설 등 63곳이며, 이중 의무 소방설비를 갖춘 시설은 34곳에 불과했다.

또 제주시 지역 장애인생활시설과 장애인단기보호시설, 정신요양시설, 노숙인재활시설 등 장애인복지시설 14곳 가운데 5곳만 의무 소방설비를 갖춘 것으로 조사됐다.

노인과 장애인들이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 77곳 가운데 의무 소방설비를 갖춘 시설은 39곳으로, 설치율이 50.6%에 그치고 있다는 실정이다.

의무 소방설비를 갖추지 않은 사회복지시설이 없도록 지도·점검을 강화, 화재 위험을 해소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내년 2월 전까지 모든 사회복지시설이 의무 소방설비를 갖추도록 지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필 기자  kkp2032@hanmail.net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경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icon
"제민일보 네이버에서 본다"

도내 일간지 유일 뉴스스탠드 시행

My뉴스 설정방법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