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 제주지역본부 87마리 평가 대상마 중 영광의 1위 차지

'황해명산'(거세마·6세)이 제주 최고의 말에 등극했다.

KRA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수길)는 2012년 제주마 능력평가 결과 '황해명산'이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2년 평가결과 평기 기간 중 경주성적이 있는 제주마 1등급마 모두 87마리를 대상으로 '부담중량', '순위', '착차' 등의 경주결과를 토대로 서열화하고 상대적인 능력 차이를 평가하여 상위 10마리를 선정했다.
 
평가결과 평가중량 69㎏을 획득한 '황해명산'이 영예의 1위에 이름을 올렸고 2위에 67.5㎏의 평가중량을 받은 '한라명성', 3위에 63.5㎏을 얻은 '시무상'이 차지했다.
 
한편 능력평가는 당해 연도 경주성적을 토대로 경주마의 능력을 평가, 대상·특별경주의 출주마 및 상위등급마 위주의 평가를 거쳐 경주마의 능력을 '지수'로 표현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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