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를 넘어 전세계 주목을 받고 있는 오 멸 감독의 제주4·3영화 '지슬'이 1일 제주 CGV에서 전국 최초로 개봉됐다. 
 
이날 '지슬'은 상영횟수 7회에서 11회로 늘린 가운데 모든 좌석이 매진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1일까지 제주CGV에서 상영된 후 22일 전국 개봉에 맞춰 제주시영화문화예술센터로 상영관을 옮기게 된다. 
 
'지슬'은 부산국제영화제 4관왕과 제29회 선댄스영화제 최고상인 '심사위원 대상', 제18회 프랑스 브졸국제아시아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수레바퀴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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