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홍콩 국제유도대회 -90㎏급 업어치기 한판 승

제주 유도의 기대주, 고민혁(남녕고3)이 국제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고민혁은 지난달 28일부터 3월4일까지 홍콩 셉킨공원스포츠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13 홍콩 국제유도대회 -90㎏급 결승전에서 대만 선수를 업어치기 한판으로 꺾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고민혁은 4강전에서 말레이시아 선수와 박빙의 승부를 펼치며 상대를 반칙패로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한편 고민혁은 올해 국가대표 후보 선수에 선발돼 현은정 제주도체육회 지도자와 함께 지난 1월말부터 20일 간 2013년도 국가대표 후보 선수 동계합숙훈련에 참가해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김대생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