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해양·수산 분야에 종사하는 외국인 및 장애인 근로자들의 인권보호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해경청은 각 경찰서별로 선박, 양식장 등 인권유린 취약시설에 대한 관리 전담반을 운영, 인권실태 점검과 함께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체 '인권 멘토링제'를 통해 개별면담 등 인권 취약계층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제주해경은 외국인 인권보호센터와 장애인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확립해 인권침해를 예방해 나갈 방침이다.
한 권 기자 hk0828@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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