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읍의 역사·문화 등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애월읍 역사문화지」 편찬 사업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한국문화원연합회 제주도지회(지회장 정수현)는 최근 문화원연합회 회의실에서 「애월읍 역사문화지」 추진·편찬위원회 회의를 개최, 역사문화지 발간에 따른 추진일정·집필내용 등을 논의했다.
 
역사문화지에는 애월읍의 자연·지리, 마을의 역사유적, 지명유래, 문화유산, 민속, 구비전승 등이 실리며, 오는 12월 발간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역사문화지 편찬사업이 제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연구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710-3204. 고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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