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은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점차 기온이 떨어져 다시 쌀쌀해지겠고,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제주지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가끔 구름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6도, 낮 최고기온은 10~13도가 되겠고, 바다 물결은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 서부 먼 바다에서 오전에 2~4m, 오후에 1~3.m로 일겠다.
 
이와 함께 제주지방기상청은 13일 제주지역 1개월 전망을 통해 제주지역은 다음달 중순까지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변화가 크겠다고 밝혔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번달 하순부터 다음달 상순까지 기온변화가 크고 기온도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낮아 쌀쌀한 날씨를 보일 때가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음달 중순은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날씨 변화가 잦겠고, 기온은 평년(14~15도)과 비슷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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