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제주도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 최종 결정

제주특별자치도는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와 '기후변화 홍보관'을 운영할 전문기관으로 (사)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이사장 임기옥)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자치도는 제안서평가위원회의 평가 등을 거쳐 IUCN·ICLEI와 공동프로그램 개발, 이론 교육과 체험교육을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에 높은 점수를 받은 (사)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 최종 대상자로 선정했다.

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는 교육운영방법 등 세부적인 사항에 대한 협상을 거쳐 2015년 2월까지 2년간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등을 위탁운영하게 된다.

아시아 기후변화교육센터는 국가 간 기후변화에 대한 정보교류 및 공동대응 체계유지를 위해 기후변화대응 교육 운영, 프로그램 개발 운영, 그린 리더 등 기후변화 전문인력 양성, 기후변화 국제포럼 개최, 해수면 상승영향 등에 대한 학습형 탐방코너 운영사업을 맡고 있다. 강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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