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중 역대 3번째

▲ 김홍삼 대표

제주 출신으로 역대 3번째로 김홍삼 보타리에너지㈜ 대표(54)가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됐다.

15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숙련기술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매월 기능한국인을 선정하고 있으며, 3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김홍삼 대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민 가운데 역대 3번째 선정자인 김 대표는 20년 동안 전기 및 배관자재 기술력을 태양광발전에 접목시킨 전기기술전문가이다.

김 대표는 제주시 한림읍 출신으로, 한림공고와 명지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이어 지난 1989년 전기공사업체를 인수해 전기공사업에 뛰어들었고, 전기배관제인 ‘배선용 덕트’를 국산화해 특허 등록을 하고, 접지 및 태양광 모듈 등의 특허화로 태양광 분야에 기술력을 축적하고 있다. 김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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