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 서귀포」

서귀포시는 시정소식인 '희망 서귀포'의 6년여 콘텐츠들을 한권의 책으로 묶어낸 통합본을 편찬했다고 밝혔다.

'희망 서귀포' 통합본은 서귀포시가 연 4회 발행하고 있는 시정소식지를 창간호(2006년 10월)부터 최근 제23호(2013년 2월)까지 6년여에 걸쳐 수록한 내용을 7가지 주제로 재구성했다.

통합본은 한 가지 테마를 놓고 다양한 시각으로 이야기를 끄집어낸 '테마 스토리'를 시작으로 '자연에 홀리다', '문화에 반하다', '서귀포 사람들', '마을에 살고 싶다', '맛 이야기', '걷다! 느끼다! 즐기다!' 등의 주제로 서귀포시의 거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

시는 통합본 300권을 제작해 도내 주요 기관·단체와 학교·도서관, 자매결연 도시, 서귀포 제주혁신도시 입주기관, 도외 홍보센터 등에 배부한다.

또 올해 상반기 '희망 서귀포' 통합본 중국어판을 제작, 중국 베이징 주재 제주홍보관과 중국여행사 등에도 배포할 계획이다.

양영일 시공보과장은 "이번 통합본이 서귀포시를 이해하고 탐방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희망 서귀포'가 서귀포시를 대표하는 지역사랑 홍보지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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