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기획단, 5월3일까지 대회마크 등 10점 선정

제주도가 2014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 대회 상징물을 공모한다. 
 
전국체전기획단은 내년 10월중 7일간 개최되는 제95회 전국체전에 사용할 대회 상징물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5월3일까지 50일간이며 공모대상은 대회마크(엠블렘) 1점, 포스터 3점, 구호 1점, 표어 5점 등 모두 10점으로 우수작품을 선정해 상징물로 사용할 계획이다. 
 
공모작품의 주제는 전국민의 참여와 응원 속에 개최되는 전국체전으로 대한민국의 저력과 문화, 스포츠 정신이 함축된 대회 상징물이면 가능하다.
 
특히 제주의 청정자연환경, 독특한 문화 등 가치가 내포된 '국제자유도시'의 비전을 살린 이미지와 전국민이 하나 되는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을 표현하는 상징적 의미를 내포하고 유네스코 3관왕, 세계7대자연경관, 감귤 등 제주적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어야 한다. 또 전국체육대회 기본 표어인 '굳센 체력, 알찬 단결, 빛나는 전진'의 의미가 포함된 작품을 선정하게 된다.
 
응모된 작품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상징물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당선작품을 발표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전국체전기획단(710-6541)으로 문의하거나 도청홈페이지(http//www.jeju.go.kr) (제주홍보관 또는 알림방, 공고/고시)란을 참조하면 된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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