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종별선수권, 금메달 1개 등 3개 메달 획득

영주고 태권도부가 종별대회에서 값진 메달을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에 선사했다.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3년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영주고 는 금메달 1개를 비롯해 은메달 2개 등 모두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정헌주(2년)는 남고부 라이트헤비급 결승전에서 강상해(강원 삼일고)를 맞아 7-3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정헌주는 준결승에서 김태우(다사고)를 TKO로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남고부 핀급 이로운(2년)과 여고부 웰터급 문영아(3년)도 가볍게 결승전에 올랐지만 각각 김민기(부천정보산업고)와 김다은(금오여고)에게 1-5, 1-2로 패해 아쉬운 은메달에 만족했다. 
 
이밖에 여고부 헤비급 박소윤(중앙여고3)도 4강전에 진출, 배민정(부흥고)에 3-3 서든패를 당해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편 지난 제41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남고부 라이트급 이홍석(남주고1)이 동메달을 목에 걸며 고교에 진학 후 첫 전국대회 메달을 획득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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