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홍동 칭찬게시판 운영
성산읍 마을서포트제 도입
송산동 다양한 시책 호응
서귀포시 복지기관 결연

▲ 서귀포시 시민과 공직자들이 칭찬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책과 프로그램을 발굴해 실천하고 있다. 사진 위로부터 성산읍 'We♥' 결의대회와 서귀포시 기획예산과 '그린나눔' 행사.
서귀포시 시민과 공직자들이 제민일보의 'WeLove(We♥)'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하는 가운데 칭찬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책과 프로그램을 발굴해 실천하고 있다.
 
동홍동(동장 강은희)은 이달부터 내부직원간 팀워크 및 칭찬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칭찬게시판 '당신은 최고'를 운영하고 있다. 
 
동홍동 직원들은 그날 하루 칭찬하고 싶은 직원에게 게시판에 있는 별모양 자석을 이용해 투표를 하고, 매월 최대 득표를 얻은 직원은 이달의 '당신은 최고!'로 선정한다. 
 
성산읍(읍장 김춘근)은 지난달 모든 지역 마을이장들과 주민자치위원 등이 'We♥' 결의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최근 마을사무장들도 칭찬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할 것을 결의했다.
 
특히 성산읍과 자생단체들은 이달부터 자율적인 칭찬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을별 서포트제(담당제)를 도입했고, 칭찬릴레이 기고 및 미담발굴, 마을별 칭찬운동 홍보물 게재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송산동(동장 오문옥)은 지난달 'We♥' 결의대회를 개최한 이후 '행복나눔센터봉사회와 함께 하는 희망·행복에너지 충전서비스', '민원행복 살핌이제', '행복배달 서비스제', '반기멍 웃으멍 골으멍 운동', '사랑의 우산 대여서비스' 등 다양한 시책을 운영하면서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귀포시 본청 직원들도 'We♥' 동참운동의 첫 시작으로 '1부서 1복지기관' 자매결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귀포시 자치행정과(과장 김영진)는 지난 17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인 '샬레시오의 집'을 방문해 청소와 생필품전달, 음식제공, 교감나누기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에 앞서 시 기획예산과(과장 오창호)도 지난 14일 한마음노인복지센터에서 직원 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그린나눔' 행사를 갖고 감나무 10그루를 심었다. 
 
서귀포시 모든 본청 부서와 읍·면·동은 앞으로 복지기관 봉사를 비롯해 독거노인과 장애어린이, 어려운 가구 도움주기 등의 사랑·나눔활동을 전개, 시민으로부터 칭찬을 받는 공직자상을 구현할 계획이다.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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