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기동처리반 출범…순번제 운영

구좌읍지역 농로·도로·해안변 등의 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환경기동처리반이 시동을 걸었다.
 
20일 구좌읍(읍장 윤선홍)에 따르면 자생단체·주민 등의 봉사활동으로 환경정비가 추진되고 있지만 불규칙적으로 이뤄지면서 쓰레기 수거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구좌읍은 이에따라 지난 19일 아름다운 자연환경 조성을 위해 '구좌읍환경기동처리반' 발대식을 열고 농로·도로·해안변 및 관광지, 올레코스에서 쓰레기 수거는 물론 환경 관련 주민불편 해소에 나섰다.
 
구좌읍 7개 담당별 2명씩 14명이 매일 순번제로 운영될 환경기동처리반은 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사전 순찰을 총해 환경정비 장소를 파악, 쓰레기 수거 등 주민 건의 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게 된다.
 
윤선홍 구좌읍장은 "환경기동처리반의 순찰로 파악된 장소에 인력을 즉시 투입, 수거함으로써 주민·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박훈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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