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7일 브라질서 개최
아시아 지역 4.5장 배정
각 조 2위까지 본선 직행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라운드 일정이 오는 12월에 결정된다.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조직위원회는 최근 스위스 취리히 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12월7일 오전 1시 브라질 바이아주의 코스타 도 사우이페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본선 조추첨 행사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브라질월드컵은 개최국 브라질을 제외한 전 세계 202개국이 최종예선을 거쳐 참가국을 결정, 31장의 본선 진출 티켓을 놓고 경쟁한다. 
 
본선 티켓은 유럽이 가장 많은 13장이 배분되며 이어 아프리카 5장, 아시아와 남미가 각각 4.5장, 북미 3.5장, 오세아니아 0.5장의 순으로 배정된다.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B조에서 조 2위까지 본선에 직행하며 각 조 3위는 나머지 0.5장의 티켓을 놓고 홈 앤드 어웨이로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이에 따라 승자는 다시 남미 예선 5위팀과 홈 앤드 어웨이로 경기를 치러 본선행 티켓을 가린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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