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대배구동호회
제주교대배구동호회는 지난 1998년 창단된 순수 대학동아리팀이다.
2005년 처음으로 제민기와 인연을 맺고 맹활약하며 2006년 전국교육대학배구대회 2위에 입상하는 등 2010년과 2012년 이 대회에서 대회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도내에서 개최된 제주시장기 국민생활체육배구대회(2007년·2010년) 정상, 2007년 서귀포시장기 우승을 차지하며 젊은 패기의 팀으로 각인시켰다.
팀내 장신인 이승환(183cm)과 황동일(181cm)이 좌우쌍포를 담당하며 양은탁이 세터로 나서 팀의 원활한 볼 배급을 책임진다.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이번 대회만큼은 반드시 우승기를 가져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고 있다.
◇선수명단
△단장=황동일 △감독=양정윤 △코치=강동완 △선수=김성진 고동환 김민범 이화수 양은탁 황동일 김도윤 황태우 이승환 김병수 양원영.
▲효돈배구동호회
효돈배구동호회는 지난 2000년에 지역 엘리트 선수들과 선·후배들을 중심으로 탄생한 산남지역의 동호인 강팀이다.
제20회 제민기대회부터 제22회 대회까지 대회 3연패를 달성하며 동호인 참가팀 중 가장 탄탄한 조직력을 자랑하고 있다.
2005년 도지사기를 비롯해 제주도협회장기, 도연합회장기 등 3개 대회를 석권하는 등 도지사기 3연패의 막강파워를 선보이고 있다.
서귀포산업과학고 엘리트 선수출신 현정호와 김민호, 오승민이 공격라인을 조율하며 허근창이 3인방의 공격에 가세한다. 또 강진응이 세터로 나서 팀의 볼 배급을 담당한다.
지난해 대회에서 아쉽게 4연패 달성에 실패해 자존심을 세우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선수명단
△단장=김창일 △코치=오승화 △선수=허근창 김경근 노진범 최재한 김재철 강태진 김진덕 현정호 강진응 한영규 김민호 김재만 오경일 오승화 김창범 허은구 오승민 한동교 오승훈 오영훈 허성익 오상진 한성철 박용선 현상민.
▲제주시배구동호회
제주시배구동호회는 지난 1994년 6월에 창단된 회원 연령이 40-50대로 분포된 노련미를 자랑하는 팀이다.
제민기의 역사와 함께한 팀으로 순수 동호인으로 구성됐다. 지난 2009년 도지사기 우승과 2010년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도내 막강팀으로 자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제민기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효돈동호회의 3연패를 저지하는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제주시민회관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오후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공격과 수비라인의 호흡을 조율하고 있다.
엘리트 출신 계동수와 정대일, 정명권이 공격의 선봉에 서며 오경만과 고영상이 세터로 출전, 팀의 공격라인에 원활한 볼 배급을 담당한다. 목표는 대회 2연패.
◇선수명단
△단장=오경만 △감독=오명복 △코치=곽상희 △주무=정명권 △선수=진대생 양승석 오재천 김주태 오명복 현종탁 오경만 곽상희 신영숙 박희자 고영상 정명권 강만호 문성은 고민자 서남용 김현욱 김태용 김석훈 오상진 강승철 고동환 강정훈 김융규 이문진 계동수 정대일 송근창.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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