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일 영화문화예술센터

문화기획PAN(대표 고영림)이 주한프랑스문화원(원장 다니엘 올리비에)과 공동주최로 여는 '제주씨네클럽'의 4월 영화로 '세라핀'이 낙점됐다.
 
지난 2012년 4월에 시작해 매달 첫 번째 화요일을 프랑스 영화로 풍성히 채웠던 '제주씨네클럽'은 이번 영화로 1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프랑스 영화 또는 프랑스어권 영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대중적·예술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은 작품들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도민 호응을 얻었다. 
 
4월 영화 '세라핀' 역시 프랑스 화가 '세라핀 루이'를 프레임에 담아 그의 인생과 작품 세계를 재조명한 것으로, 관객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제주씨네클럽이 1주년을 맞으며 야심차게 준비한 작품은 4월2일 제주 영화문화예술센터 제2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영화 관람 후 진행되는 씨네토크에는 제주 시인 나기철씨가 마이크를 잡는다. 무료. 문의=070-7010-5367. 고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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