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제주지역은 야외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주말 제주지역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겠지만, 야외활동하기에 좋겠다.
 
30일 제주지역은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9도, 낮 최고기온은 15~17도가 되겠고, 바다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서부 먼 바다에서 0.5~2m로 일겠다.
 
31일은 다소 구름 많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9~10도, 낮 최고 기온은 18도가 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특히 제주 산간지역에 지난 23일 오전 10시를 기해 내려진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제주 모든 지역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이 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한편 지난 29일 제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시작된 제22회 왕벚꽃축제가 31일까지 열리고, 적십자사 사거리-전농로 사거리에서는 '서사라 문화거리 축제'가 30일과 31일 열린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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