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비…일요일 구름 많고 기온 떨어져

이번 주말 제주지역은 비가 내린 뒤 기온이 떨어져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5일 제주지역은 동해상에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차차 흐려져 밤늦게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5일 밤부터 시작된 비는 6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로 바뀔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6일과 7일 사이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6일 밤부터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겠다.
 
기온은 5일 아침 최저기온 11~13도, 낮 최고기온 19~20도가 되겠다.
 
주말 기온은 6일 아침 최저기온 14도, 낮 최고 기온 15도를 보인 후 7일은 비가 그치면서 아침 최저기온이 7~8도, 낮 최고 기온도 9~10도로 6일보다 낮아져 다소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윤주형 기자 yjh153@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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