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6월 547가구 착공 예정

올해 제주혁신도시에 아파트 547가구가 추가 공급된다.

9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전국 9개 혁신도시에 아파트 24개 단지 총 1만7878가구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제주혁신도시 547가구를 비롯해 대구 1395가구, 나주 3426가구, 울산 1164가구, 원주 1410가구, 음성·진천 1645가구, 전주·완주 1905가구, 김천 3547가구, 진주 2839가구 등이며, 부산은 분양이 완료됐다.

제주혁신도시 아파트 건설사업 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이며, 오는 6월 착공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0월 분양을 실시하며, 입주는 2016년 6월이다.

이보다 앞서 LH는 지난 2011년 12월 제주혁신도시에 공공임대 아파트 236가구와 분양 아파트 214가구에 대한 건설공사를 착공했고, 오는 11월 준공 후 내년 1월 입주 예정이다.

한편 전국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부지 조성공사는 지난해말 모두 완공됐으며, 혁신도시 전체 부지조성, 진입도로, 상수도 공사도 현재 마무리 단계로 연내 완료할 예정이다. 김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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