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이후 꾸준…올해도 4월 추가 수출

▲ 현재웅 대표이사
'청정 제주 화산 암반수'카드가 중국 시장을 제대로 공략하고 있다.
 
㈜한라산(대표이사 현재웅)은 9일 중국 현지 무역업체인 '상하이 카르마'를 통해 한라산물 순한소주(360㎖·19%) 2만1000본·1000만원 상당의 분량을 추가 수출했다고 밝혔다.
 
한라산 소주의 상하이 수출은 2010년부터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인 경우 다섯 차례에 걸쳐 23만1000병(2억원)의 실적을 올렸는가 하면 이번 수출 역시 3월에 이은 두 번째로 올 실적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히 중국 현지에서 제주산 소주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최근 4세대 체제 출범과 함께 공격적인 해외 시장 확대에 대한 의지를 밝힌 만큼 지역 편중을 넘어선 시장 다각화 효과 역시 기대되고 있다. 고 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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