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도민체전 대표자 회의 등 진행

"이젠 결전만 남았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오는 26일 개최되는 제47회 도민체전을 앞두고 10일 오후2시 도체육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대회 임원, 경기단체 및 참가 선수단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자회의를 개최, 대진 추첨 및 행사 전반에 대한 사항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대표자 회의에서는 대회 개최 계획 안내와 함께 경기행사 운영, 시상, 식전행사 등에 대한 협조 사항을 전달하고, 회의 종료 후 대진 추첨을 실시했다.
 
제47회 도민체전은 '혼디허민 화합체전 고치허민 멋진제주'를 캐치프레이즈로 해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을 메인경기장으로 서귀포 일원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번 도민체전은 제주도민의 참여와 경쟁, 도민 대화합의 스포츠 축제가 되도록 다양한 계층과 지역 단위의 참여 강화로 도민 역량을 결집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스포츠대회로서 2014년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성공적 개최를 다짐하는 대회로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역대 최대 규모인 1만7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체전은 25일 오전 8시30분 성산일출봉에서 성화를 채화, 도일주 봉송과 26일 오후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한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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