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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안전한 등·하교가 우선"[We♥칭찬 곱하기] 독자 추천 세번째 칭찬주인공 영지학교 교사들
김봉철 기자
입력 2013-04-12 (금) 10:17:31 | 승인 2013-04-12 (금) 10:19:18 | 최종수정 2013-04-12 (금) 10:19:08
   
 
  ▲ 제주영지학교 이정림 교사(오른쪽)가 등교하는 학생 손을 잡아주며 등교를 돕고 있다. 김봉철 기자  
 
교사 53명 조 편성
새벽부터 버스 동승
미소로 학생들 지원
 
제민일보가 도민대통합을 목표로 칭찬캠페인 'WeLove(We♥)'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영지학교 교사들이 '독자가 추천한 칭찬주인공'이 됐다.
 
제주영지학교 학부모인 곽창수씨가 최근 이들에 대한 칭찬사연을 제민일보에 알려왔다.
 
제주영지학교 교사 53명은 올해 신학기부터 혼자 통학버스에 타기 어려운 몸이 불편한 학생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조를 짜서 3대의 버스에 동승, 학생들의 등·하교를 돕고 있다.
 
멀게는 구좌읍 하도리까지 통학버스가 가는 만큼 등교시간의 경우 출발시간 6시20분에 맞추기 위해 교사들은 새벽같이 일어나야 한다. 그렇게 3시간 가까이 한결같은 밝은 미소와 인사로 학생들을 맞고 승·하차를 도우며 안전한 등·하교를 책임지는 등 학생을 위해 희생하는 '교사'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특히 홍의기 교사(55)는 젊은 교사들이 육아 등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4회의 등하교 지원을 자청하며 주위로부터 칭송을 얻고 있다.
 
정은주 학부모회장(43·여)은 "할 일이 많을 텐데도 학생들을 위해 애쓰는 교사들이 있어 항상 든든하다"며 "아침부터 밝은 인사를 듣다보니 아이들도 전보다 더 명랑해진것 같다"고 밝혔다.
 
곽창수 학부모는 "혼자서는 승차조차 어려운 아이들이 대부분"이라며 "휠체어 리프트 작동부터 안전벨트 착용까지 항상 안전을 신경써주는 교사들 덕에 마음놓고 아이를 학교에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행운 제주영지학교 교장은 "꼭두새벽부터 퇴근시간을 훌쩍 넘긴 시간까지 자기시간을 희생하는 교사들이 안쓰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또 자랑스럽고 고마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김봉철 기자

김봉철 기자  bckim@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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