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일선 초·중·고교에도 인터넷 홈페이지 제작 붐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정보화 교육 확산의 밑거름은 홈페이지 구축이라며 학교 홈페이지 구축·활용 우수대회 선발대회를 연다.

 도교육청은 현재 일선 초·중·고에 486급 이상 1만5243대의 컴퓨터가 보급된 가운데 인터넷을 이용할수 있는 컴퓨터는 51.1%인 7796대에 이르고 있는 점에 착안, 독창적으로 교육정보화 홈페이지 운영하고있는 학교를 선정해 시상키로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의 컴퓨터 시설은 쓰라고 있는 것”이라며 “이번 홈페이지 구축·활용 우수학교 시상계획을 발판으로 학교 정보화교육이 더욱 활성화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에따라 이번 대회의 심사기준을 학교 홈페이지 컨덴츠 및 활용도와 교사별 홈페이지 제작 및 컨덴츠에 두는 한편 오는 11월 심사를 거쳐 학교 홈페이지 구축·활용 우수학교로서 초·중·고별로 3개교를 선정,시상키로 했다.

 한편 현재 도내에는 178개 학교(초등 106·중 41·고 29·특수 2)가운데 제주일고를 비롯 24개 학교(초등 10·중 2·고 12)가 자체적으로 홈페이지를 구축해 활용하고 있다.<좌승훈기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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