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일 춘계선수권서
은메달 2개 등 5개 메달

▲ 제주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충청북도 충주시 호암 제2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은메달 3개와 동메달 2개 등 모두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제주도장애인배드민턴선수단이 춘계전국장애인선수권대회에서 무더기 메달을 쏟아냈다.
 
제주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회장 이종근)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충청북도 충주시 호암 제2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은메달 3개와 동메달 2개 등 모두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BMW3 휠체어부 여자단식에 출전한 김연심은 결승전에서 부산 이선애를 맞아 팽팽한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1-2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동섭과 김성훈은 BMW2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했다. 또 남자복식 BMW2 이동섭·강재섭조와 BMW3 김성훈·안경환조도 나란히 은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했다. 
 
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 관계자는 "우리 대표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아쉽게 금메달을 따내지 못했지만 출전한 종목에서 상위 입상을 했다"며 "10월에 개최될 제3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대비한 경기력 향상에 더욱 매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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