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면 칭찬 직원 선정 릴레이 '눈길'
주민들에 널리 홍보…칭찬 확산 노력

안덕면(면장 이양문)이 직원들의 근무 의욕 고취를 위해 추진하는 칭찬 또는 감사 릴레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안덕면은 특수시책으로 △주민에 대한(Service) △직원에 대한(Satisfation) △역사와 전통을 접목한(Storytelling)의 영문 앞글자를 딴 3S운동중 직원만족 분야 세부추진계획으로 칭찬 또는 감사릴에이 운동을 벌이고 있다.
 
전자우편을 통해 직원들은 매주 1회 칭찬(감사)내용과 함께 칭찬공무원을 전파하고 있다.
 
칭찬 대상 직원은 다른 직원의 일을 적극적으로 도와 직원화합 및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향상시키는 직원과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민원인에게 칭찬을 받은 직원, 업무연찬 및 어학공부 등 자기계발에 열심인 직원이다.
 
칭찬을 받은 직원은 다음 직원을 추천함으로써 칭찬공무원 선정을 이어가고 있다.
 
안덕면은 지난 2월 25일 오두석 직원을 처음 선정한데 이어 최학조→구용남→고병훈→강명진→고인희→김정효 직원으로 이어지며 12일 현재 7명의 직원을 선정했다.
 
안덕면은 이와함께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의 얼굴과 선정이유를 기록한 문서를 면사무소 홈페이지에 올려 직원뿐 아니라 홈페이지를 방문한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다.
 
안덕면은 칭찬분위기 확산을 위해 추천된 직원을 대상으로 분기마다 친절공무원 선정에도 나서고 있다.
 
1분기에는 구용남 주무관을 선정, 지난 2일 직원조회때 친절직원인증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이양문 안덕면장은 "칭찬은 곱하고, 사랑은 나누고, 행복은 더할 수 있도록 긍정의 힘으로 직원들이 똘똘 뭉쳐 면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석주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