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과학연구원(원장 현성우)은 제46회 과학의 달을 맞아 오는 20일 '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개최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기계공학·항공우주·전자통신·과학미술·융합과학 등 5개의 종목으로 진행되며 초·중·고등학교 142개교 학생 379명이 참가한다. 
 
올해부터는 문제해결 과정에서 융합적 사고와 창의적 아이디어로 감성적 체험을 경험하게 하는 '융합과학' 종목이 신설됐다. 또한 협업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기존 개인 종목에서 팀별 종목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제주교육과학연구원 마당에서는 초·중·고등학교 27개 학교 400명이 참가하는 '과학싹잔치'가 열린다. 
 
이밖에 과학진흥포스터, 발명품 전시 및 천체투영실 플라네타리움 상영, 과학탐구전시실의 전시물, 창의체험실 등을 관람 체험할 수 있다. 문의=710-0840.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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