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악리 천주교 순례지 명소화 여건 조성 기대

 

▲ 엠마오성당 조감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 한국 천주교주교회의 및 신자들의 교육시설인 엠마오성당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금악리가 새로운 천주교 순례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는 블랙스톤 골프장 북측 정물알오름 앞 한창로 변인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105-4번지 외 1필지(9989㎡)에 7동의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건축물로 지상2층 연면적 2714㎡ 규모의 엠마오성당 신축을 추진중이다.
 
엠마오성당이 완공되면 앞으로 국내 주교(35명)들의 연간 정례회의 장소 및 신부 및 천주교 신자들의 교육 및 회의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에 시설되어 있는 금악리 이시돌목장을 비롯해 성 이시돌 병원, 수녀원, 양로원 등의 천주교시설과 연계돼 금악리가 또다른 천주교 순례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엠마오성당은 현재 한국 천주교주교회의 의장인 강우일 주교가 제주지역으로 유치했다. 김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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