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초등·중학생 19명으로 구성
9월까지 박물관 프로그램 등 참여

㈜엔엑스씨는 오는 7월 개관 예정인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NCM(Nexon Computer Museum) 어린이자문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NCM 어린이자문단'은 지난해 제주과학축전에서 NXC가 기획했던 '컴퓨터는 극장이다' 전시와 NXC가 운영하는 문화카페 '닐모리동동'에서 모집, 최종 19명의 도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선발됐다.

'NCM 어린이자문단'은 오는 9월28일까지 총 10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활동할 예정이다. 
 
NCM 어린이자문단원들은 박물관 어린이 프로그램에 대한 자문 및 의견 제시, 박물관 도슨트 교육 등 박물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사전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또한 넥슨컴퓨터박물관의 어린이 대표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제주NXC센터 인근에 위치한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약 40여년의 역사를 통해 인류의 삶을 가장 빠르게 변화시킨 혁신적인 아이디어이자 현재 진행형인 매체로서 '컴퓨터'의 역사와 그 발전에 기여해 온 '게임'의 역사를 함께 조망함으로써 우리의 미래를 상상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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