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업체 선정 마케팅비 지원
다음달 7일까지 신청 접수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테크노파크(이하 제주TP)는 도내 IT·CT기업을 대상으로 'IT 선도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3억7000만원을 투입, IT·CT 디지털콘텐츠 관련 우수 제품을 보유하고도 마케팅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시장진출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지역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내용은 해외거점 시설 활용, 국내·외 전시회 참가, 홍보물 제작, 전문가 활용, 기술정보 수집, 각종 지식재산권 출원과 인증 획득 등 제품 사업화를 위한 직접적인 마케팅 활동비다.
 
도와 제주TP는 기업들의 마케팅 사업계획을 접수, 심사를 거쳐 5개 업체 내외를 선정해 업체당 7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다음달 7일까지 제주TP 디지털융합센터 IT·콘텐츠사업부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도와 제주TP는 지난해 'IT 선도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실시해 6개 기업을 지원한 결과 전년대비 매출증가 47%, 고용 창출 10명, 제품판매 27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문의=도 미래전략산업과(710-2571), 제주TP 디지털융합센터(720-3055). 강권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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