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 분양아파트 잔여분 대상
전세가격 84㎡형 1억7000만원 책정

㈜부영주택은 최근 집값 불안으로 전세수요가 늘고 있음에 따라 제주 삼화지구내 '사랑으로' 부영 2차 일반 분양아파트 잔여분을 전세방식으로 전환해 특별공급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또 아파트 구입 희망자에게는 입주 후 3년 동안 입주금을 제외한 잔금을 나누어 치를 수 있는 '할부분양' 방식도 병행하고 있다. 할부금액을 선납할 경우에는 연 6% 할인이 적용된다.
 
전세금은 기준층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삼화지구 2차 84㎡가 1억7000만원이다. 임대차 계약기간은 2년이며, 선착순으로 동·호수가 지정돼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제주삼화 '사랑으로' 부영 2차는 지상 12층, 10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84㎡ 448세대로 구성돼 있다.
 
모든 세대에는 바닥전체 강화마루가 시공되며, 전·후면 발코니 확장과 디지털도어록, 가스오븐렌지, 전자비데, 음식물탈수기, 행주도마살균기, 세제디스펜서 등 다양한 설치 품목이 제공된다. 또 분양세대에 한해 LED TV, 김치냉장고 등 생활전자제품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문의=742-4714. 김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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