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미소금융재단 개최

SK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SK미소금융재단이 제주유나이티드 FC와 함께 'SK미소금융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SK미소금융 데이 행사는 제주도민들에게 미소금융 혜택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며, 오는 6월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주FC와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상담부스를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SK미소금융재단은 이보다 앞서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제주시 중앙로지하시장과 상점가를 직접 방문해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미소금융을 홍보하고, 이동상담소를 설치해 대출상담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SK미소금융재단은 5월 한달간 SK미소금융재단을 통해 대출받는 수혜자 전원에게 제주FC 연간회원권과 선수 싸인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최성호 SK미소금융재단 제주지점장은 "현재까지 제주도민들에게 352건, 38억원에 이르는 미소금융 대출이 이뤄졌다"며 "이번 홍보를 통해 더 많은 도민들이 미소금융을 알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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