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지역 중소기업 측면 지원에 나섰다.
 
7일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본부장 김 인)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중소기업 보증서전용 담보대출 상품인 '중소기업 보증료지원대출'을 출시, 운용에 들어갔다.
 
중소기업 보증료지원대출은 중소기업이 기술신용보증기금에 납부하는 보증료의 0.5%만 중소기업이 부담하고, 나머지는 농협은행이 부담하는 상품으로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달 말부터는 신용보증기금 보증서도 해당된다.
 
특히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금리 외에도 중소기업 특별우대, 일자리 창출기업 우대, 농식품기업 특별우대 등 우대금리 항목을 추가로 제공한다.
 
대출기간은 운전자금의 경우 일시상환과 할부상환 모두 5년 이내(할부상환으로서 대출기간이 3년 이상일 경우 1년 거치 가능)에서 이용할 수 있고, 시설자금의 경우 5년 초과된 보증서 발급 시 보증 기간 이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고 미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